수돗물. 수도 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전에는 그냥 나와 남편만 마시면 되는 거라서- 그런가부다 했다. 뭐 페트병의 생수를 500ml로 구입해서 외출할때에도, 집에서도 컵에 따르지 않고 페트병채로 그렇게 마시곤했다. 가끔 보리차를 끓여서 유리병에 식혀 담아두기도 했지만, 그건 그저 어릴 때 마시던 델몬트 쥬스병의 보리차 맛이 그리워서였지,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은 아니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어서 아기가 태어나고 모든것이 바뀌었다. 나는 깨끗한 물을 찾아서 헤매이게 된거다. 왜냐하면 분유도 물에 타고, 이유식도 물을 끓여 만들고 심지어 목욕도 엉덩이를 닦아줄 때에도 우리 아기는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최근에는 우라늄이 함유된 생수..
건강한 우리아이를 위하여
2017. 11. 14. 15:10